36회 동창회관 명의에 관해 바로 알기 

                                                                                조철민

우리 36회 동창회관의 소유주  명의에 관해 일부 동문들의 오해가 약간 있는  듯 하여 밝혀 둘가 한다. 서울 서초동 소재 신동아종합상가 (305호 및 306호)의

우리회관은 1989년 6월6일자로 매입하였는데, 당시에는 사실상 법적으로 동창회란 공적 명의로 취득이 불가능하여, 전현직 회장 4명 (박명치 정계남 정하석 조철민)의

개인공동명의로 취득, 등기하였던 바, 김영삼 대통령 취임 후 부동산 실명제 도입과정에서 학교 동창회가 자신의 명의로 부동산 취득이 가능케 되어 우리 회관도

1996년 6월28일자로 소유권을 "경복 제36회 동창회 (대표자 회장 김정호)"로 이전했다.

따라서 소유주는 "경복 제36회 동창회"이며 회장은 동창회의 대표자로서 표기되는것일 뿐, 개인적으로 회관의 소유권과는 법적 관계가 없는 것임을 밝혀 둔다. 회장 표기는 회장이 바뀔 때마다 "등기명의인 표시변경" 절차를 통해 새회장으로 바꿀 수가 있으나, 

그간 실제로는 변경없이 김정호 동문 이름이 등기부상 36회 대표자 회장으로 표기되었었고 금년 3월6일자로 비로서 현회장 문광언으로 대표자 회장 표시를 변경, 등기 조치하였음을 알린다. 

참고로 동창회 소유 부동산의 처분 및 등기사항의 변경 등 법적 행위는 동창회 총회의 의결에 따라서만 가능하며, 어느 특정 개인에 의해서는불가능한 일이라 할 수 있다.